【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아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지원 돌봄서비스는 전문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장애 아동의 일상생활 및 이동 지원, 학습 보조,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아동당 연 1080시간(월 160시간) 범위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시간당 487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아이돌봄서비스 등과 같은 유사 서비스를 이용 중일 경우 중복으로 이용할 수 없다.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18세 미만의 모든 장애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문화, 정보제공, 자조모임, 교육, 상담 및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담당자(051-790-6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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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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