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 참여자 130명 모집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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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 참여자 130명 모집
    작성일
    2025-05-26 17:14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이 오는 6월 20일까지 '2025년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선택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일률적이고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강조한 당사자 중심 복지 모델이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참여 대상과 지원체계를 대폭 확대·개편해 추진한다.


    먼저 참여 대상이 기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립 장애인복지관 1개소가 추가 지정돼 총 8개 시립 장애인복지관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주시설에 입소 중이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 5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탈시설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원영역도 기존 5개 영역(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건강·안전, 주거환경)에 '자기개발'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위한 학습·성장 활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1차 시범사업은 총 100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중 75명은 1인당 최대 24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의 모집 인원은 총 130명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서울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까지로, 참여신청서는 온오프라인 모두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한국장애인재단(http://kfpd.org)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접수는 한국장애인재단 또는 시립 장애인복지관 8개소에서 가능하다.


    참여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가까운 시립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과 각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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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