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오는 23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에 앞서 울산발달센터는 지난 3월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함께만드는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한 바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족여행·힐링캠프·자율여행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올해는 ▲경주·밀양 지역으로 떠나는 당일 가족여행(총 4회) ▲경남 통영·거제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힐링캠프(총 2회) ▲자율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해 1박 2일간 진행하는 자율여행(132명 대상,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 등 총 세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힐링캠프에서는 요트투어, 숲체험, 통영 디피랑 야간 체험, 거제 바람의 언덕 방문 등 체험 중심의 일정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다. 자녀가 9세 미만 영유아인 경우, 장애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발달장애가 의심된다는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나 최근 6개월 이내 발행된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울산발달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ulsa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hmmcoop@naver.com) 또는 팩스(052-992-4045)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 문의는 울산발달센터(052-710-3163) 또는 함께만드는마을 사회적협동조합(052-992-40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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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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