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봄햇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발달장애 작가 초대전’이 오는 6월 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 PARK VIEW Gallery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발달장애 작가 30인의 1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PARK VIEW Gallery에 갤러리 아트월의 초대로 미국 현지에 전시된다. 이 전시는 K-아트의 진가를 알리고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는 LA의 유니크디자인의 저스틴 박 대표와 한국의 갤러리 아트월(대표 김지선 작가)이 공동으로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창의력을 알리고 경계 없는 예술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발달장애미술전시 전문 기획사 아트블리스(대표 김은정,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아트디렉터)가 합류해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일정을 진행한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6월 7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는 국내외 미술 관계자들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현지 LA 시장과 상원의원, 예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에는 강다해, 강선아, 고동우, 김가은, 김다호, 김민주, 김우진, 김유정, 김태민, 박준우, 박진하, 손제형, 송상원, 신수아, 신예빈, 양현빈, 유하선, 윤종빈, 이규재, 이다래, 이상민, 이승민, 이승윤, 이유림, 이지영, 이충엽, 이하윤, 장연지, 조건, 천민준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목할 만한 전시 내용은 작가 개인의 창의력이 작품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젝트도 소개될 계획이며 아트 상품 출시와 후속 전시 등이 기획 진행되며 특히 신생호텔과 협업하여 작품들이 호텔 내에 매입돼 걸릴 수 있도록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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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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