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이 오는 3월 27일까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이웃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월 1회 ▲꽃보다 이웃(플라워 클래스) ▲달콤한 이웃(베이킹 클래스) ▲지구톡톡 이웃(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 접수(02-3433-3838)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각장복 누리집(https://bokji.or.kr/) 프로그램 안내 또는 통합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각장복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활동을 돕기 위한 ‘마을이음이’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마을이음이는 시각장애인과 사람, 마음, 마을을 연결하는 마을활동가로,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반찬 나눔, 안부 확인 등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자들은 4월 진행되는 총 2회 마을활동가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전화(02-3433-3838)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각장복 누리집(https://bokji.or.kr/) 프로그램 안내나 통합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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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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