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오는 3월 18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넥스트 레벨 과정 경기 1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YBM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ESG와 산업 특성에 따른 장애인 고용, 빅데이터로 살펴보는 장애인 고용 트렌드와 정책,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교안 제작 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2일 차에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용 PPT 제작 실습과 조별 발표가 진행되며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우수 강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포털에 공식 수료자로 등록돼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기간 동안 숙식이 제공되며 토론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운영된다.

장고협은 “올해 과정에서는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인식개선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강사들은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기업과 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만 가능하며 장고협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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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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