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운영하는 행복플러스가게가 5월 여름 시즌을 맞아 서울시의 감성 픽토그램(사랑, 감동, 즐거움)을 테마로 제작한 ‘서울굿즈’와 ‘서울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서울시청점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 행복플러스가게 목동점, 공덕역점, 상상나라점, 시청역점, 대치동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굿즈’는 서울의 브랜드 슬로건‘Seoul, My Soul’과 주요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문구류와 잡화류로 구성됐다.

특히 이사라, 아트놈, 홍원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각각 ‘서울의 Love’, ‘서울의 Wow’, ‘서울의 Fun’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울의 새로운 문화적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함께 선보이는 ‘서울음료’는 서울시 감성 픽토그램에서 착안한 색감을 기반으로 한 3종 음료로 구성됐다. ▲매실 유자 에이드 ▲옥수수라떼 ▲블루 귤 에이드 등으로 하동 매실, 고흥 유자, 괴산 옥수수, 제주산 귤 등 전국 특산물을 활용해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이상익 원장은 “행복플러스가게를 통해 서울의 멋과 맛을 알림과 동시에 장애인과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소울(Soul)’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음료 50% 할인, 서울굿즈 10% 할인, 영수증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입점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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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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