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는 오는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개별 맞춤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는 서류심사와 초기 상담 및 진단 평가 등을 거쳐 지원이 시급한 상황,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온라인 면담과 대면 평가는 필수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 인근의 의사소통 전문 기관 또는 의사소통 전문가와 연계해 20회기 동안 의사소통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의사소통 전문가가 대상자의 거주지로 방문하는 방식과 대상자가 직접 의사소통 기관으로 방문하는 방식의 지원형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scom.or.kr) 오른쪽 상단 ‘서비스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소통지원팀(070-4943-40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는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고 개인이 사용하는 모든 소통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사소통 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의사소통 권리증진 네트워크와 함께 의사소통 서포터를 양성하는 등 모두가 소통 가능한 의사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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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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