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창업자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3000만 원까지 최장 5년 동안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사업’ 2025년 제1차 지원 대상자 20명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보증금은 센터 명의로 사업장을 임차하는 방식(보증금 1억3000만 원, 5년 한도)으로 지원된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5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신청 자격은 2025년 센터에서 주관한 온라인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업종전환희망자), 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이다.
창업넷(https://start.debc.or.kr)에서 온라인교육 기본 4종(기초·역량강화·재기·협동조합 교육) 중 한 가지 과정을 이수(진도율 100%)하면 된다.
센터 주관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 창업 특화교육 수료자, 중증·저소득·여성·청년(만 39세 미만) 장애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해 역량이 우수한 창업자를 양성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성,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선정한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debc.or.kr) 알림마당-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마루 이사장은 “교육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정보와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우수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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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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