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두둥두둥 음악교실 프로그램' 참가자 10명을 상시 모집한다.
두둥두둥 음악교실은 장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특히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최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발성 연습과 호흡조절을 익히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기적인 교육이 아닌 3년 이상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음악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음악을 통해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 자존감 향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며, 대외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장애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된 음악교실은 '두둥두둥 도봉즈'를 창단해 중증장애인들이 합창과 악기연주를 통해 공연하는 합창단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 공연, 창동역 버스킹,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3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 대면 수업으로 총 15회 동안 진행된다. 도봉구 거주 중증장애인(1급~3급)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장애인 가족 및 활동지원사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사이냅 폼(https://form.synapoffice.com/_90RuD)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IL센터 홈페이지( https://dobongcil.modoo.at)를 참조하거나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AxaGZC) 또는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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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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