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 도담이 지난 7일 학대 피해 발달장애인의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발달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로 인해 쉼터에서 잠시 머물다가 지역사회로 자립하는 발달장애인이 보다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피해 발달장애인의 회복 및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공공후견지원 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관련 상호 자문 및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발달장애인이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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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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