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표현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Be My Friend'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친구’로, 아크릴화, 수채화 등 회화 분야다. 공모전 수상작은 국내 전시뿐 아니라, 재단이 협약을 맺고 있는 국제 NGO '르완다 액션(Rwanda Action)'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의 교육 기관과 아동 센터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7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5명, 20만원), 입선(10명, 5만원) 등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및 관련 문의는 유선전화(02-6261-10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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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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