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네이버 카페 ‘그림엄마’에서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장애 작가와 발달장애 작가가 함께하며 자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작가들의 재능을 대중과 나누는 취지를 담아 SNS,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오롯이 블루톤으로 표현한 1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카페운영자 한젬마는 “자폐인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자폐 아티스트들의 블루작품을 통한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의 활약은 세계 최초라고 본다. 세계를 향한 자폐미술인의 전시회가 당당한 몫을 해내는 기회다. 내년에는 당당히 UN에 자폐 작가들의 그림으로 문을 두드려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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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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