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황금숙)은 오는 25일까지 도서관의 날과 장애인의 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를 진행한다.

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 증가는 정보접근과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나,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탐색 과정 등은 장애인에게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되며 도서관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만점을 받은 5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4월 30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황금숙 관장은 "대회를 통해 장애인 이용자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을 위해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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