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장애인과 노인, 경계선지능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요 맞춤형 SW개발 경진대회 ‘피우다 프로젝트’ 신청을 오는 5월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SW개발자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무형 인력 양성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매년 사회·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맞춤형 SW개발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개발물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 시범적용과 국내·외 실증,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개발물을 만들기 위해 전 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피우다 프로젝트는 장애인, 노인, 경계선 지능인의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IT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대상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질적인 필요에 맞춘 개발 주제를 도출하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현장 지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피우다 프로젝트 시상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시상으로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장려상(3팀,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상 등 특별상(3팀)도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신청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https://ictcocpiuda.imweb.m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ictcoc@kfi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SW 솔루션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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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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