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총 140개 도서관 등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전국 455개 도서관에서 53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만2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06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했으며 그 중 구로미래도서관 등 120개 도서관과 국립서울맹학교 등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도서관 교육, 독서 및 독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을 운영하게 된다.
황금숙 관장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선정된 기관 목록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www.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