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이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제3회 서시복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시복 음악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 유무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되며 신록이 가득한 석촌호수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김문정 피아니스트 ▲옥선영 피아니스트 ▲김유진 플루티스트 ▲이아라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우 피아니스트 ▲유승엽 클라리네티스트 ▲이준서 베이스바리톤 ▲필그리다 합창단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2-3433-3838)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경미 사회복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분들이 봄날의 선율 속에서 따뜻한 만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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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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