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전문무용수의 직업전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의 배리어프리 공연 관람 접근성 확대와 무용수의 직업 창출을 위해 무용을 음성언어로 해설하는 교육을 제공, 무용음성해설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무용음성해설가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하며 음성해설 이론, 글쓰기 및 낭독 실습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총 20강으로 진행된다.
장현정 오디오작가협동조합 이사장, 이창훈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김필진 성우, 하종원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음성(화면)해설에 대한 이해와 낭독 및 스피치, 무대 공연에서의 영상언어 등 무용음성해설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에서 하면된다.
센터는 "교육프로그램 수료자 중 일부는 무용음성해설가로 파견되어 배리어프리(Berrier-Free)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현재 무용음성해설가 과장은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으로 등록 되어 있으며, 향후 자격증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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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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