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의 첫 구립장애인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지난 7일 개관했다.
연면적 4442.41㎡, 지하3층부터 지상6층까지의 규모로 건축된 강동어울림복지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층별마다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공간과 시설을 구비했다.
복지관은 수중운동실, 건강·재활운동실, 심리운동실, 언어활동실, 요리활동실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동아리 활동, 모임, 교육 및 세미나 등이 가능한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돼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1층에 카페와 전시실(어울림터)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동구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운영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맡았으며, 홈페이지 및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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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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