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아트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소프라노 강혜정과 ‘제7회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December - 12월,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특히 조우성 작곡가의 현대 창작곡 'O me! O life!(오, 나여! 오, 삶이여!)'가 국내 초연된다.

이 곡의 제목인 "O me! O life!"는 미국의 유명한 시인 월트 휘트먼이 쓴 시의 제목이자 시의 첫 구절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등장한다.

에이블뮤직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된 챔버앙상블로, 2010년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의 대표 공연예술사업으로 창단되어 최상의 음악을 향해 활동무대를 넓히고, 장애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진지휘자를 비롯해서 장애연주자에는 바이올린 이현성, 공민배, 첼로 이정현, 더블베이스 이준영, 클라리넷 민경호가 함께하고, 전문연주자로는 바이올린 강민정, 비올라 이희영, 첼로 장미솔, 더블베이스 서범수, 클라리넷 황남규가 참여한다.

공연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2024년도 수원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수원시가 후원한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티켓문의는 에이블아트 사무국(031-295-1077)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