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디지털 친화 조성의 기반을 위한 공간 ‘디지털플레이존(디플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디플존에는 디지털 터치스크린, 전자칠판, 키오스크, 영화상영, 노래방, 3D펜, 스마트블럭, 로봇키트 등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자재와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디플존에서 진행하는 ‘디지털나래’ 사업은 디지털 교육, 체험, 찾아가는 디플존 프로그램이 있으며,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활용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스마트폰 활용·AI 활용·코딩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8회기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디지털 체험(키오스크, 로봇키트, 3D펜, 터치스크린, 사이버범죄예방 더(+)안전한 내일 앱)에서는 사회복지사가 체험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플레이존(지역사회 행사 및 기관 방문)은 지역사회 축제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문화를 알리고 있다.

디지털 교육 참여는  홈페이지 홍보물 참고 후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디지털 체험은 개인의 경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에 복지관을 방문하면 예약 없이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단체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복지관 스마트복지기획팀(031-929-1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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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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