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7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13일과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예술로 하나 돼 함께 어울리다는 의미의 예울림 페스티벌은 2024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참여 장애인의 공연,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성과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제7회 예울림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같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팀들이 참여하는 예울림 프리(PR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예울림 프리(PRE)페스티벌에는 성악,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에는 '2024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영상 6팀, 전시 5팀(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연·영상(국악·연극·영화) 분야에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시(미술·출판 및 만화) 분야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PLAYMATE를 주제로 8종(MAKE, ART, TECHNOLOGY, EAT)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유튜브(www.youtube.com/@kawcd)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여기관의 전시 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https://zep.us/play/LBwbG1)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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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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