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효심·임경식,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대상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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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효심·임경식,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대상
    작성일
    2024-11-11 11:14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공간 오즈 1F 오즈홀에서 개최된다.


    이어지는 전시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했으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장애인 문학·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문학상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 총 272인이 공모해 19인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공예·조각 8개 분야 345인이 공모하여 총 58인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진효심(지체,시각) 씨의 ‘젠가’(산문부, 중편소설)가 문학상에서, 임경식(지체) 씨의 ‘꿈을 꾸다’(서양화)가 미술대전에서 각각 선정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문학상에서 2명, 미술대전은 1명이 수상한다. 문학상에서는 정영준(시각) 씨의 ‘이사하는 날’(운문부, 시)과 김인주(시각)씨의 ‘암호’(산문부, 중편소설)가, 미술대전에서는 양동욱(시각) 씨의 ‘묵매」’문인화)가 상을 받는다.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특별상에는 김형수(지체) 씨의 ‘틈- 사이’(서양화) 가 선정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전시회가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문인, 미술인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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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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