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공단)는 1월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수영구)에 설 명절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동산원은 수영구 소재 아동복지시설로 발달장애 학생 2명, 미숙아 2명을 포함한 38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며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시설에서는 1단계 일상생활기술부터 8단계 다시 집 떠나기 기술까지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자립을 지원한다. 김은형 원장은 “동산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보금자리다. 아이들의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이후 4월에 장애인고용촉진의 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황령산과 범천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5월에는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활용품 약 600점 기부, 8월 플라스틱 병뚜껑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위해 플라스틱 병뚜껑 약 5,000개를 기부할 계획이다.
공단 부산지역본부 이운경 본부장은 “미래를 위한 기부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공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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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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