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28일 기관 회의실에서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와 학대피해 여성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속되는 여성 장애인에 대한 학대 대응과 피해 회복 협력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 여성장애인 신고접수 및 긴급대응에 대한 협조 ▲학대피해 여성장애인에 대한 회복 및 자립지원 ▲학대피해 여성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반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아 관장은 "지속되는 가정 폭력, 성폭력 등 심각한 피하를 입고 있는 여성 장애인이 많아, 지역사회에서의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학대피해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한해동안 대구지역에서 신고접수된 학대피해 여성장애인은 모두 75명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60.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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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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