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육장애인협회(한근협)가 오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에 관한 정보제공 의료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지원을 받아, 한근협 회원 및 가족,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 및 관련 관계자, 해당 근육질환에 관심있는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은 진행성 근디스트로피의 일종으로 안면, 견갑, 상완부의 근위축, 근력저하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근육질환이다.
안면 근육의 쇠약으로 인해 표정을 나타내지 못하고, 눈을 꼭 감거나 입을 오므려 휘파람을 부는 등의 행위를 하기 어렵다. 어깨 주변 근육 약화로 견갑골이 후방으로 돌출되는 등의 특징도 있다.
세미나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진흥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수연 교수가 참석해 안면견갑상완형이 근이영양증 질환과 치료제 현황, 재활방법, 질의응답 등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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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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