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첼리스트 여명호의 다섯 번째 독주회 '함께하는 배리어프리'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경기 분당 티엘아이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한국장애인문화에술원의 "장애예술활성화 서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자폐성장애인에게 양쪽 좌석을 비워 가족이 마음 놓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명호 첼리스트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 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전예술의전당등 에서 독주 및 협연을 진행했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체대상,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 대상 등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바이올린곡으로 잘알려진 사라사테의 지고네 르바이엔 챌로의 바이블이라고 이름붙여진 바흐소나타 6번 프렐류드, 사라방드 그리고 멘델스존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또한 비올리스트 황승목(연세대학교졸업) 군과 베토벤 듀오연주곡인 “Eyeglasses”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독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석으로, 링크(https://m.site.naver.com/1vf7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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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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