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복지관에서는 탈시설 발달장애인의
지역 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다형)을 2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2호 '우리집'에 새로운 분이 지난 5월 13일 (월) 입주하셨어요.
은평기쁨의집에서 퇴소하시면서
어마어마한 짐을 들고 우리집으로 이사오셨어요.
이 날이 바로 특별한 날.
자립을 시작하는 특별한 DAY,
자립을 시작하는 특별한 ME.
이사한 날에는 역시 자장면이죠!
입주를 환영하기 위해서
복지관의 많은 선생님들이 축하파티에 함께 해주셨어요.
"입주 축하합니다~ 자립 축하합니다~ 탈시설 축하합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야기도 들었어요.
자립생활주택 1호에 먼저 입주한 언니들도
자립생활의 필수품이라고 하는 라면, 레트로식품을 선물로 가지고 왔어요.
역시 먼저 자립을 시작한 언니들의 센스!
앞으로 성민과 새로운 입주자와 함께 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년의 시간.
우리 이제, 우리집에서, 성민과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