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민복지관에서는
성인기 비장애형제자매 자조모임
청춘들의 수다 희희낙락이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14명의 20대, 30대 참여자들이 모여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을 지속하며 14분의 참여자들이 말한
공통적인 이야기 주제 중 하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장애형제자매와 함께 살아갈 삶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또한,
형제자매가 가진 '장애특성'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까지 모임을 진행하며 나눴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조금 더 깊이있게
우리들의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그 첫번째로 단계로
장애형제자매와 함께 살아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여자들은 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살아가게 되었을 때 가장 고민이 된다고
이야기했던 부분 중 하나가 '주거문제해결' 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고
평생과정설계 주거영역을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당사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모델에 방문하여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모형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형제자매와 함께할 주거공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형제자매가 가진 장애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희희낙락 참여자분들이 이해하길 원하는 장애특성을 설명해주실 선생님들을 모시고
두 번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끼리 모여 가족으로서의 권익옹호방법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에도
성인 비장애형제자매 모임 희희낙락은 지속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를 원하시면
카카오톡 오픈챗팅방에
'청춘들의 수다 희희낙락'
을 검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