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진행된 중증장애인의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자조모임
"해당화"의 2023년 활동이
작품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연초에 자치회의을 통해 회원님들께서 결정하신 올 해의 주제는
다양한 소재의 천에 꽃그림을 그리는 '천아트'였습니다.
올해의 강사님으로 여러 공모전에 입상하신 경력도 있고,
지역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는 이미경 작가님을 초빙하여
회원님들과 함께 활동을 하였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하는 강의는 월 1회 진행하였고,
지역사회의 여러 행사와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문화행사'도
회원 자치회의로 주제를 결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연말의 작품전시회를 위해 전시회를 위해 개별 작품활동도 열심히 하셔서
작품실력도 더 많이 향상되었고, 작품의 수도 더욱 풍성한 한 해였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에
12월 7일에는 해당화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복지관에 오시는 지역주민들께
훌륭한 작품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모두들 힘쓰셨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순수한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일곱 분의 회원님들과 강사님으로 인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해.당.화.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해가 갈수록당당한우리들의 이야기(화話)”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